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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지난 16일 오후 6시20분(현지시각) 독일 프랑크 푸르트 공항에서 유도로에서 대기하고 있던
KE905편 항공기(B777-300)의 오른쪽 수평안전판 끝단과 아프리카 나미비아 국적의 에어나미비아 항공기의 왼쪽 날개 끝단이 부딛치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에어나미비아 항공기와 대한항공
KE905편(오른쪽)에 파손된 날개 모습. (사진=독자 제공) 20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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