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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앓던 경기도 계곡 불법시설물 233개 철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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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민에게 돌려줄 것..
지역에 맞게 재정비할 방침"
전체 불법 시설 32% 정비..
나머지는 11월까지 철거 유도

양주 장흥계곡 불법 시설물 철거 전후 모습.

경기도 계곡과 하천 일대를 불법적으로 점유해 온 시설물 233곳이 철거됐다.

경기도가 24일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보고한 ‘계곡 및 하천 불법행위 근절 추진 및 도민 환원 방안’을 보면, 도는 25개 시·군의 106개 계곡과 하천에서 모두 726곳의 불법행위자를 적발하고 이 가운데 233개 시설에 대한 철거와 원상 복구를 완료했다.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착수한 점을 고려할 때 불과 4개월여 만에 확인된 전체 불법시설의 32%의 정비를 완료한 셈이다. 특히 남양주, 양주, 용인, 파주, 평택, 안산, 오산, 의왕, 성남 등 9개 시군의 경우 단 1곳도 남김없이 불법업소가 철거됐다.

경기도의 하천 계곡 불법 시설물 철거는 이 지사가 “내년에는 경기도 내 계곡 어디를 가나 깨끗하다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이뤄졌다.

경기도는 전담 테스크포스(TF)팀을 꾸려 모두 20차례에 걸친 현장점검을 하고 8차례 단속공문을 발송하는 등 지속해서 자진철거를 유도했다. 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전방위적인 수사를 통해 74건에 달하는 불법행위 적발에 나서기도 했다.

경기도는 아직 철거하지 않은 곳들은 다음달 말까지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후에도 철거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통해 시설을 철거한 뒤 불법행위자에게 집행비용을 징수하기로 했다.

포천 백운계곡 불법 시설물 철거 이전과 이후 모습.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글을 올려 “불법 평상과 천막을 걷어낸 우리 계곡의 모습입니다. 민낯이 훨씬 더 아름답지요? 이 계곡 이제 도민 여러분의 것입니다. 일본까지 갈 것 없이 앞으로는 아름답고 청정한 우리 계곡에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적었다.

이 지사는 또한 “무단 점용에 불법 영업이더라도 이분들 입장에서는 협조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겁니다. 그동안 형식적인 단속과 솜방망이 처벌, 유착 등으로 묵인하고 방치해 온 공공의 과가 크기에 고맙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불법을 근절하고 청정한 자연을 도민들께 환원하는 일은 이제 시작입니다. 안전하게 재정비하고 각 지역의 요구에 맞게 탈바꿈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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