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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48명 나흘만에 400명대로 내려와…집단감염 여파 지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어들면서 지난 16일(457명) 이후 나흘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대규모 사업장 집단발병의 여파가 지속하는 데다 가족·지인모임, 직장, 식당, 학원 등 일상공간 곳곳에서도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던 설 연휴(2.1114)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의 영향이 이제부터 점차 나타날 가능성이 커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정부는 이번 주말과 휴일, 다음 주 초 상황까지 지켜본 뒤 방역대응 수위 조절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2.19 kane@yna.co.kr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지역발생 416명 중 수도권 315명·비수도권 101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늘어 누적 8만6천57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61명)보다는 113명 줄었다.

3차 대유행이 지난해 11월 중순 본격화한 이후 연일 1천명대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새해 들어 완만하게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전국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다시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설 연휴(2.1114) 동안 300명대를 유지했다가 이후 다시 급격히 늘어나면서 연휴발(發) 감염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맞물려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1주일(2.1420)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26명→343명→457명→621명→621명→561명→448명(당초 446명에서 정정)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2번이다.

코로나 속 졸업식 풍경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졸업생들이 거리를 두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교내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것까지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1.2.18 cityboy@yna.co.kr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4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9명, 경기 161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315명으로, 전날(396명)보다는 81명 줄었다.

비수도권은 경북·충북 각 16명, 부산 14명, 충남 12명, 전남 10명, 대구 9명, 전북·경남 각 8명, 강원 3명, 대전·제주 각 2명, 광주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0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는 전날 19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189명으로 늘어났고,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113명이 됐다.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공장 관련 확진자도 7명 늘어 누적 129명으로 집계됐고,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는 160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서울 송파구 학원(누적 28명), 강북구 사우나(49명), 경기 포천 육가공업체(12명), 성남시 요양병원(35명) 사례 등에서도 추가 감염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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