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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더 심해지는 치질, 이유는?

보헤미안 0 131 0 0


평소에도 고통스러운 치질은 특히 겨울철 더 심해진다. 겨울철 혈관이 수축하면서 항문 혈관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평소에도 고통스러운 치질은 특히 겨울철 더 심해진다. 겨울철 혈관이 수축하면서 항문 혈관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2020년 1월 치질 치료를 받은 환자는 8만1870명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환자 수를 기록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질은 항문 질환을 넓게 이르는 말이다.

항문 및 하부직장 정맥층이 늘어나고 커져 덩어리가 생기면 치핵, 항문 점막이 찢어지면 치열, 항문 염증 발생으로 누공이 생기면 치루라고 한다.

치질은 항문 및 직장 정맥 혈관에 압력이 가해져 구조적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다. 보통 설사나 변비 등 배변시 과한 압력을 주거나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어 혈관 압력이 증가한 경우에 잘 발생한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혈관을 확장해 치질의 위험을 키우게 된다.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특별히 치질을 조심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겨울철 줄어드는 활동량과 여러 겹의 옷을 입으며 옷이 꽉 끼게 되는 경우도 치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질의 치료는 경과별로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치핵 1~2기는 항문에서 피가 나며 배변 시 혹이 나왔다가 배변 후 들어간다. 이 때는 좌욕 등의 자가 치료가 가능하다. 치핵 3~4기는 항문 밖으로 돌출된 혹이 억지로 집어넣어야만 들어가거나 혹이 아예 들어가지 않을 때다. 이 시기는 증상이 크게 악화된 상태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단계다.

치핵은 증상 초기에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진행되면 수술하지 않고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3기나 4기에 해당하는 경우 외과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 평소 변기에 10분 이상 오래 앉아 있지 않는 배변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냉기와 습기를 차단하고 온기를 보존해 주는 깔개를 사용하거나 딱딱한 의자를 피하는 습관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 섭취를 늘려 항문의 긴장과 압력을 줄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5~10분 온욕이나 좌욕을 하면 좋다. 청결 유지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겨울철 치질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치료 이후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치질 방석을 자주 사용하고 항문 주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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