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설 연휴 여파'…광주·전남 6시 기준 1530명 확진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설 연휴 여파로 15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광주에서 1102명, 전남에서 4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에서 일일 1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일부터 3일 연속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 사례는 Δ남구 소재 복지시설 4명(누적 35명) Δ북구 주간보호센터 2명(누적 6명) 등이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와 기 확진자 접촉자 등 가족과 지인을 통한 산발 감염이다.
전남은 20개 시군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져 4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총 확진자 428명 중 1명 만이 해외유입 사례고 나머지는 전부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목포 69명, 무안 57명, 나주 43명, 영암 37명, 광양 29명, 고흥·여수 28명, 담양 20명, 장흥 19명, 해남 18명, 구례 17명, 곡성 14명, 완도 13명, 강진·화순 9명, 보성 8명, 영광 5명, 신안 3명, 진도·함평 1명이다.
주요 감염 장소는 나주의 한 요양병원과 구례 체험시설, 함평 노인요양시설 등이다.
광주·전남지역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것은 오미크론 확산과 설 연휴 여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와 전남은 오미크론 검출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80%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광주·전남에서는 지난달 30일 775명, 31일 911명, 지난 1일 1086명, 2일 1148명, 3일 1477명, 4일 2209명, 5일 2378명 등 연일 최다 확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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