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13명 코로나19 확진…집단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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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02:27
신병 훈련기관인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한 달여 만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발생해 비상이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논산훈련소 훈련병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감염 사례는 지난달 7∼25일 논산 훈련소에서 누적 123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약 한 달만이다.
당시 훈련병들은 백신 접종을 권고한 군 당국 공지에도 접종을 받지 않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번에 감염된 훈련병들은 백신 접종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화이자 백신이 일정 간격을 두고 2회 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7월 입소자들이 입영날짜를 연기하면서까지 백신 접종을 하고 입대하기가 쉽지 않았을 수 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입소한 인원으로, 두 차례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입소 14일 차인 이달 10일부터 격리가 해제돼 야외 훈련에 투입됐다.
하지만 ‘정상 훈련’에 돌입한 지 일주일째인 16일 훈련병 1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신속항원검사를 한 결과 ‘음성’을 받았지만, 이튿날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군은 현재 900여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오후 6시 현재 2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아직 900여명 중 200여명 정도만 검사결과가 나와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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