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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클럽서 대구 확진자와 107명 접촉…방문자 80% 마스크 착용

주점, 횟집 등 현재까지 123명 접촉 확인…유증상자 2명 음성

"클럽 방문 515명 중 127명 연락 안 돼…업종 특성상 특정 힘들어"

느슨해진 사회적 거리 두기 (PG)[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입대를 앞두고 부산에 있는 클럽과 주점을 잇달아 방문한 대구 확진자인 A(19)군이 부산에서 접촉한 사람이 현재로선 123명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26일 '코로나19 대응상황 브리핑'에서 25일 기준으로 대구 확진자 A 군이 부산에서 접촉한 사람은 123명(클럽 107명, 횟집 7명, 포차 6명, 기타 장소 3명)이고 현재 이들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A 군 접촉자 중 유증상자 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확진자인 A 군의 동선에 포함된 부산 서면의 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515명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이 클럽을 방문한 사람 중 연락 가능한 388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고 방문객 81명과 종사자 26명에게 자가격리하도록 통보했다.

부산시 코로나19 대응 상황 브리핑 (부산=연합뉴스) 26일 부산시 '코로나19 대응상황 브리핑'에서 부산시 안병선 건강정책과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0.4.26 [부산시 브리핑 화면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ccho@yna.co.kr

보건당국은 "연락이 닿지 않는 127명에 대해선 오늘 중으로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해당 업소 방문자 중 보건소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한 사람은 보건소에서 상담을 해달라"고 말했다.

부산시 안병선 건강정책과장은 "클럽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방문자는 80%, 종업원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클럽이라는 공간이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긴 하지만 지하 공간이라서 환기가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확인이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 특성상 특정인을 특정하기가 굉장히 어려워 이 환자와 동일 시간대 방문한 모든 분에 대해 자가격리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 군이 방문한 부산진구 업소 2곳은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A군은 17일 SRT를 타고 오후 9시 20분 부산에 도착해 오후 11시 40분 부산진구 1970새마을 포차를 방문했다. 18일 오전 2시에는 서면 클럽 바이브에서 1시간 40분간 있었으며 당일 오후 4시 30분에는 서구 송도해변로 청춘 횟집에서 식사한 뒤 무궁화호를 타고 대구로 귀가했다.

한편, 부산시 보건당국은 일본에서 입국한 38세 여성이 지난 24일 수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수영구에 주소지를 둔 이 여성(부산 134번 확진자)은 지난 2월 6일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고 입국 당시 무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45번 환자(66·동래구 거주)가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2개월 만에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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