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수출물가 8개월 연속↑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7월 수출물가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은행은 '2021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를 통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11.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9월 이후 7년 10개월만의 최고치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폭락했던 국제유가가 올해 들어 크게 뛰어오른 영향이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6.9% 올라 2009년 3월이후 12년 4개월만에 가장 높았고 코로나19 이후 수출물가지수는 100아래로 내려갔으나 지난 3월 처음으로 100을 넘긴 후 5개월째 10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 수출물가는 석탄및석유제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올라 공산품이 전월대비 3.5% 상승했다. 농림수산품도 전달보다 6.0% 올랐다. 수출 주력품목인 반도체 수출가격은 전달보다 6.7% 상승했다.
환율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기준으로는 전월대비 1.7%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2.1% 올랐다.
7월 수출물가는 전달보다 3.5% 오르면서 8개월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다. 전년동월대비론 16.9% 상승한 것이다.
품목별로 광산품을 중심으로 원재료가 전달보다 4.6%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올라 전월대비 3.4% 상승했다.
이외에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1.5% 상승했고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5%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를 전월 대비로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2.1%, 올해 1월 3.7%, 2월 4.4%, 3월 3.5%로 상승세를 나타내다가 4월에는 0.2% 감소했다. 이어 5월 3.0%, 6월 2.7%, 7월 3.3%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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