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사용 중단…프랜차이즈 현장은 혼란, 본사는 "피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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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포인트 사용 중단…프랜차이즈 현장은 혼란, 본사는 "피해없다"

보헤미안 0 351 0 0

포인트 충전시 이용자에게 20% 가량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자를 모았던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 가 판매를 중단하고 당분간 서비스를 축소한다고 밝혔다.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는 지난 11일 공지를 통해 “서비스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볼 수 있다는 관련 당국 가이드를 수용해 11일부터 적법한 서비스형태인 '음식점업' 분류만 일원화해 당분간 축소 운영된다”며 “음식점업을 제외한 편의점, 마트 등 타 업종 브랜드를 함께 제공한 콘사는 법률 검토가 나올때까지 당분간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머지포인트 사무실 모습./사진=뉴스1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가 포인트 판매를 돌연 중단하고 사용처를 대거 축소했다. 이에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에 사용객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며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본사는 "가맹점주에게 불이익은 없다"고 설명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머지플러스가 운영 중인 머지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12일 포인트 판매 중단 및 사용처 축소를 안내했다. 머지포인트는 가입자에게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00여개 제휴 브랜드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플랫폼을 표방해 큰 인기를 끌었다.

금융당국은 머지포인트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전자금융업 미등록 영업 등 위법성에 대해 검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머지포인트 본사 측이 해명을 내놨지만 가입자들은 이미 결제한 포인트를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머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가 공유되기도 했다. 해당 사용처는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업종이 포함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30만원 넘게 소진했다" 등의 인증글을 쏟아냈다.

일각에선 가입자들이 이미 결제한 포인트를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는 것과 같이 결제한 가맹점에서도 머지포인트를 정산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머지포인트 어플리케이션 화면./사진=머지포인트 캡쳐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입장은 달랐다. 이미 머지포인트 사용이 지난 11일 중단된 상황이기 때문에 가맹점 결제가 가능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또한 가맹점의 머지포인트 결제 내역을 본사에서 모두 정산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12일 매출액이 수백여만원에 달한다고 밝힌 점주 A씨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현재까지도 결제 가능한 것으로 나오는데 임의로 중단했다"며 "어제 결제된 금액이 어떻게 정산되는지에 대해선 알지 못해 알아보고 있다"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본사측은 "해당 내역은 머지포인트가 아닌 다른 결제 대금 서비스로 확인됐다"며 "다행히 머지포인트 결제가 아니기 때문에 점주에게 개별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지포인트 사용건에 대해서도 가맹점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대형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점주가 머지포인트와 직접적인 계약을 맺지 않아 안정장치가 이중으로 설정됐다는 설명이다.

본사 관계자는 "머지포인트와의 계약은 다른 포인트 사용처럼 발권대행사를 통했다"며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사용하면 매달 10일 본사에서 정산하고 본사는 대행사를 통한다"고 했다.

이어 "대행사는 예수금을 갖고 있기도 하고 보증보험 등 여러 안전 수단을 수단을 갖추고 있다"며 "이미 포인트 사용이 중지돼 가맹점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제대행사를 중간에 끼지 않은 프랜차이즈의 상황은 다를 것으로 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머지포인트와 직접 결제 계약을 맺은 곳은 본사가 도의적 책임 차원에서 보전해줄 것으로 보인다"며 "가맹점 수가 많아 피해 금액은 꽤 클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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