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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오미크론 환자 발생에 이틀 연속 400명대 최다 확진…“방역비상”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역대 최다인 400명대로 발생했다. 또 처음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3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22일 422명에 이은 이틀 연속 역대 최다 확진이다. 그동안 부산지역 일일 최다 확진자는 지난 16일의 388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433명 가운데 접촉자는 312명, 감염원 조사 중은 120명, 해외입국자는 1명이다.

보건당국은 이날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김해공항을 거쳐 부산에 온 입국자 1명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입국 후 자가 격리상태에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22일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을 통보받았다. 또 김해행 비행기 내에서의 접촉자 21명과 자택으로 이동할 때 접촉한 가족 등 23명은 격리됐다.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확진자는 가래·목잠김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19일 부산 동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송봉근 기자

이날 기장군 소재 초등학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학생 2명이 유증상자로 지난 21일 확진되면서 직원과 학생 181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5명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학교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밀접접촉자 83명은 격리됐다.

이미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을 전수조사한 결과 종사자 1명과 환자 6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71명(종사자 6, 환자 65)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 전체를 동일집단격리했다.

또 해운대구 소재 초등학교의 학생 2명과 가족 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학생 19, 접촉자 11)으로 늘었다. 사상구 종합병원에서도 환자 4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26명(환자 17, 종사자 5, 접촉자 4)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다시 1000명대로 증가한 21일 거점전담병원인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음압병동에서 의료진이 레벨D 방호복과 페이스쉴드를 착용하고 상황실과 대화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이밖에 수영구 주점, 연제구의 또 다른 요양병원, 수영구 유치원 등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23일부터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과 동래구 동래역 복합환승센터에 각각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지역 병상별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이 84.1%(63개 중 53개 사용), 일반병상이 76.9%(680개 중 523개 사용), 생활치료센터 병상이 60.4%(1405개 중 848개 사용)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7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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