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코로나 32명 발생 등 이날 하루 53명 확진...오미크론 변이 10명 추가

21일 오후 울산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자를 중심으로 32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이날 하루 누적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어났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8명으로 증가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32명(울산 7674~7705번)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구 11명, 울주군 7명, 중구와 북구 각 5명, 남구 4명이다.

확진자 32명 중 19명이 지역 내 확진자(17명) 또는 다른 지역 확진자(2명)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울산 7687번 확진자와 7697번 확진자는 각각 부산 확진자와 경남 마산 확진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 7675~7677번, 7679~7680번, 7682번, 7685번, 7689번, 7691번, 7693번, 7696번, 7698번, 7702번 확진자 13명은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울산 7683~7684번, 7686번 확진자 3명은 이날 확진된 울산 7682번(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 7692번과 7695번 확진자 2명은 전날인 20일 확진된 울산 758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0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21명(울산 7653~7673번)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되는 등 이날 하루 누적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동구 13명, 북구 12명, 남구와 울주군 각 10명, 중구 8명이다.

울산시 등 방역 당국은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0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38명으로 늘어났다. 소규모 연쇄 감염이 발생한 동구 울산생활과학고 유도부와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돼 유도부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증가했다.

또 기존 오미크론 확진자와 접촉한 7명과 일본에서 입국한 해외 입국자 1명도 감염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38명 중 54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69명은 이들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1명은 동구 울산생활과학고 유도부이며, 4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