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해외 상장하려다 포기
모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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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 14:22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국증시 상장을 포기했다.
12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데이터 보안에 집중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바이트댄스가 미국증시 상장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바이트댄스는 미국 또는 홍콩 증시에 회사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 바 있는데 바이트댄스의 시장가치는 18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바이트댄스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장이밍은 지난 3월 초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 관계자를 만난 뒤 해외 IPO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바이트댄스가 재정적으로 안정된 회사라는 점에서 상장을 서두르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바이트댄스가 지난달 회사 내부에 공지한 지난해 실적을 보면 매출은 약 39조4천억원, 총이익은 약 21조8천억원로 집계됐다.
아울러 바이트댄스의 대표 앱인 틱톡은 지난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중 탄압을 받아 강제 매각 직전까지 갔다가 기사회생하기도 했다.
바이트댄스는 더 나아가 CEO 사임도 언급한 바 있다. 장이밍 CEO는 지난 5월 20일 사내 공지를 통해 “나는 경영인으로서 덕목이 부족하고 경영 책무에서 벗어나 회사의 장기 전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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