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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언제 벗나'...델타 변이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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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면 오는 7월부터 야외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델타형 변이에 감염된 국내 감염자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인원을 포함해 총 256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실험실에서 감염을 확정한 사례 190명, 역학적 관련성을 확인한 사례는 66명으로 이들 256명 모두 국내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델타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델타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에 주요 변이가 있어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인도 변이를 주요 변이인 델타 변이와 기타 변이인 '카파 변이'로 구분하면서 국내 델타 변이 누적 감염자는 125명으로 조정됐으나 이후로도 지속해서 늘어 이달 19일 기준 190명으로 불어났다.

당장 오는 7월부터 1차 접종자 이상은 실외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외여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집회나 행사에 참석할 때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또한 오는 7월부터 비수도권은 사적모임 금지를 전면 해제하고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델타 변이가 국내에 확산하게 되면 또다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이에 정부는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국내에서 접종되는 백신들이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다. 해외 연구 결과 등을 근거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60~88% 정도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비 변이 바이러스 감염은 72.0% 이상, 델타 변이 감염은 59.8% 이상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백신은 비변이에 대해 91.3%, 알파 변이에 대해 최고 93.4%, 베타 변이에 대해 75.0%, 델타 변이에 대해 87.9%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경우 비변이에는 81.5% 효과가 있고 알파 변이에는 74.6%이나 66.1%, 베타 변이에는 10.4%, 델타 변이에는 59.8%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얀센의 경우 비변이에 대해 72.0%, 베타 변이에 대해 64.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리나라도 델타형 바이러스 영향권에 있다고 봐야 한다"며 "지난해 여름철 방역 긴장감이 떨어졌다가 8월 이후에 크게 증가한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백신 2차 접종자 440만여명만 그나마 델타 변이에 대한 방어 효과가 있다"며 "1차 접종자가 7월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도록 하는 건 유행 확산의 불씨를 키우는 조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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