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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사도 될까"… 2년 뒤 '헐값' 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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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르노삼성자동차 SM6를 구매한 J씨. 당시 튼실했던 르노삼성 기업 이미지와 차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3300만원이었던 SM6를 선택했다. 그로부터 2년 뒤 J씨는 새 차를 사기 위해 중고차 시세를 알아보던 J씨는 눈을 의심한다. 누적주행거리 1만㎞를 갓 넘긴 차량이었지만 구매가격 보다 50% 낮은 14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상처 하나 없는 새 차 수준이었지만 1400만원 이상 쳐주는 곳은 없었다. J씨는 살면서 르노삼성차는 절대 사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르노삼성차가 연말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SM6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QM6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판매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파업으로 얼룩진 기업 이미지, 떨어지는 상품성 등으로 SM6 중고차 가격은 2년 뒤 ‘헐 값’ 되는 걸 인지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주력 모델인 SM6는 중고차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일반 승용차 교체주기를 5년으로 보고 신차보증기간을 5년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월 출시한 SM6의 교체주기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도래할 예정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현저히 싼 중고차 값 때문에 새 차로 갈아타고 싶어도 갈아타지 못 한다"며 "추락한 기업 이미지와 상품성 뛰어난 경쟁모델 등장에 SM6는 중고차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중고차 업체 SK엔카에 따르면 주행거리 3만2673㎞인 2016년 9월식 SM6 2.0GDE SE 중고차 가격은 1160만원으로 판매가격 2640만원 대비 50% 이상 낮다. 비슷한 시기 판매한 주행거리 7만6326㎞인 SM6 2.0 GDE LE도 1180만원이다. 주행거리도 짧고 중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모델이지만 2년만 지나면 현대자동차 아반떼도 못 사는 가격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SM6는 한 때 잘나가던 시절에 중고차 가격이 높았고 차를 구하는 것도 어려웠다”며 “쏘나타와 K5 등이 나오면서 2017년부터 중고차 매물이 늘더니 요즘엔 찾는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2016년 3월 출시한 SM6는 출시하자마자 판매량에서 K5를 이기고 쏘나타에 필적하는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면서 그 해 르노삼성의 실적회복을 이끌었다. 2017년부터 주행 중 시동 꺼짐과 기어노브가 부러지는 현상 등 품질문제가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급락하기 시작했다. 후진기어를 넣었는데 전진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르노삼성은 월 1000대 수준으로 떨어진 SM6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중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상품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고 중고차 값도 낮은 르노삼성차를 살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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