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하던 제네시스 G80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터널 달리던 중 엔진 이상…차에서 '퍽' 하며 불신어산터널을 달리던 제네시스 G80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고속도로순찰대
24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김해 신어산 터널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제네시스 G80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이 불로 차량은 전소됐으나 운전자 A(30대)씨는 즉시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량에 의해 화재 발생 2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신어산 터널을 달리던 G80 승용차에서 엔진 이상 증상이 발생해, 터널 출구 갓길로 정차하는 순간 갑작스레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어산터널을 달리던 제네시스 G80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고속도로순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