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중 시비 붙어 목 부위 잡는 등 폭행
경찰, 지난달 입건해 어제 검찰 송치방송인 주병진씨. 연합뉴스
방송인 주병진(62)씨가 사우나 탈의실에서 시비가 붙은 4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주 씨의 폭행 사건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주 씨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 사우나 탈의실에서 40대 남성 A씨와 대화를 나누다, A씨의 목 부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주 씨는 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