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동지 팥죽 먹는 날.. ‘새알심’ 건강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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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동지 팥죽 먹는 날.. ‘새알심’ 건강효과가?

보헤미안 0 350 0 0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자료]오는 22일(수)은 '동지'다.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우리 조상들은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고, 문짝에 뿌리기도 했다. 액운을 막겠다는 풍습이다. 동지에 팥죽 먹는 풍습은 아직도 남아 있다. 팥죽은 어떤 건강효과가 있을까? 특히 건강에 좋은 수수알로 만든 팥죽은?

◆ 팥이 특히 혈액 건강에 좋은 이유는?

팥은 사포닌과 콜린 성분이 많아 혈액 속의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짠 음식을 많이 먹어 몸속에 늘어난 나트륨을 빼주는 칼륨도 풍부하다. 바나나의 4배 이상이다 . 혈압을 낮추고 얼굴과 몸의 부기를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 단백질과 당질, 미네랄류, 비타민 등 영양소도 많이 들어 있다.

◆ 비누 없던 시절, 팥으로 얼굴 씻은 까닭은?

우리 조상들은 비누가 없던 시절 팥으로 얼굴과 몸을 씻었다. 이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팥이 피부의 때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피부의 주근깨, 기미 등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키는 미백효과가 있다.

◆ 피로 개선, 장 운동 촉진, 변비 예방에 도움

팥은 비타민 B군이 풍부해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준다. 팥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사포닌 성분은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변비예방에 좋다. 사포닌은 이뇨작용과 기포성이 있어 삶으면 거품이 일고 장을 자극하는 성질이 있다. 몸의 산화를 늦추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도 많아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 '팥 + 수수'의 시너지 효과... 수수로 만든 새알심

수수는 몸속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몸의 산화를 늦추는 항산화성분과 비타민 B1·B2,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팥죽에 넣는 새알심을 수수로 만들어보자. 혈중 중성지방 조절을 돕는 팥과 만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 팥의 녹말은 섬유세포에 둘러싸여 소화효소의 침투가 어려워 삶아도 풀처럼 끈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수수와 함께 먹으면 소화를 촉진해 속도 편안해 진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 수수알 팥죽 만드는 법

먼저 팥 200g, 찰수수 100g, 찹쌀가루 50g을 준비하자. 단맛이 강한 팥은 쓴맛의 수수와 함께 조리하면 각각의 약점이 감춰질 수 있다. 설탕 등을 거의 넣지 않아도 맛을 낼 수 있지만, 취향에 따라 적은 양을 넣을 수 있다. 팥을 구입할 때는 붉은색이 짙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얇은 것이 좋다. 알이 굵지만 고르지 않은 것은 피한다.

1) 팥을 씻어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팥 삶는 물이 끓어오르면 물만 버린다. 다시 물을 8컵 정도 붓고 팥이 무르게 삶는다. 2) 찰수수를 깨끗이 씻어 5시간 불린 다음 체에 건져 30분 물기를 빼준다. 분쇄기로 가루를 준비해 찹쌀가루와 섞어 반죽해 먹기 좋게 빚는다. 3) 삶은 팥을 체에 내려 껍질을 걸러내 팥앙금을 준비하고 윗물은 따로 담아놓는다. 4) 냄비에 팥앙금을 넣고 팥물을 붓고 끓으면 준비해 둔 찰수수 새알을 넣어 함께 끓여 익혀준다. 새알형태가 아닌 팥물에 수수를 넣어 불려서 끓이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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