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570명 확진…전날보다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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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04:18
목요일인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7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 515명보다 55명 많고, 지난주 목요일(8일) 478명보다는 92명 늘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전날 520명, 8일 503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올라섰고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583→550→503→509→509→403→417→638→520명으로, 주말 영향을 받은 이틀간을 제외하고 500명이 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5일에도 오후 9시까지 이미 570명을 기록해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600명 선에 육박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서울의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은 이달 13일의 638명이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7천14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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