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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포천시청 소속 4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의정부경찰에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 50분게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포천시청 공무원 A씨(7급)가 숨져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친척은 최근 A씨가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A씨 집을 찾았다가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집에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들과 함께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 내용에는 직장이나 업무 등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지만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