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 먹으면 나타나는 '의외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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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먹으면 나타나는 '의외의' 효과

보헤미안 0 339 0 0

코딱지를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습관적으로 코딱지를 입에 넣는 아이들이 있다. 심지어 성인 중에도 어릴 적 습관을 버리지 못해 코딱지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코딱지가 몸에 해롭지는 않을까?

코딱지를 먹었을 때 몸의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의외로 많다. 지난 2013년 캐나다 서스캐처원대 연구팀은 코딱지를 먹은 사람의 신체 면역력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에 앞서 오스트리아 폐 전문의인 프리드리히 비스친거 박사는 코딱지를 먹는 것이 인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이며, 의학적으로 일리가 있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코딱지를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하고 행복할 뿐 아니라 신체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독일 튀빙겐대 연구팀은 실제 코딱지에서 살균 효과가 있는 '루그더닌'이라는 물질을 발견했다. 루그더닌은 아미노산 여러 개가 원형으로 연결된 것으로, 콧속에 사는 특정 세균과 결합해 항생 물질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이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2017년에는 미국 하버드와 매사추세츠공과대 합동 연구팀이 코딱지에 포함된 성분이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코딱지에 들어 있는 소량의 박테리아가 우리 몸에서 일종의 '예방 접종'과 같은 역할을 하고,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이에 붙는 것을 막아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코딱지를 일부러 먹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코딱지가 많이 꼈을 때는 최대한 힘을 가하지 않고 제거하는 게 좋다. 실제 딱딱하게 굳은 코딱지를 강제로 떼려고 하면 코피가 나기 쉽다. 이때는 양손에 물을 받아서 코앞에 댄 후 코로 물을 살짝 빨아들였다가 배출시키는 게 좋다. 그러면 딱딱했던 코딱지가 물에 젖어 부드러워지면서 쉽게 떨어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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