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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술에 만취한 경찰관이 길가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져 직위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31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12월초쯤 경남 창원시 한 길가에서 경찰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앞서가던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 여성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직위해제 됐으며, 해당 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가 나오면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다. 범행 시점 등 자세한 혐의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