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478명 확진…전날보다 58명 적어
목요일인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7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7일) 536명보다 58명 적고, 지난주 목요일(1일) 336명보다 142명 많다. 역대 목요일 하루 최다 기록은 지난해 12월 24일의 55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3차 유행' 이후 감소해 올해 1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는 대체로 100명대에 머물렀으나, 그 후로 증가해 지난달 29일 375명, 30일 333명으로 치솟았다.
7월 들어서는 346→359→289→307→320명으로 확산세를 이어 가다가 6일에는 583명으로 작년 초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세웠고, 7일에도 역대 수요일 최다기록인 550명으로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8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478명 중 해외 유입은 9명이었고, 나머지 469명은 국내 발생이었다. 최근 서울에서는 소규모 확진자군이 매우 많이 나오면서 환자가 급속히 늘었으며, 집단감염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다만 지금까지 최소 80명의 확진자가 나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의 접촉자 추적이 앞으로 변수가 될 수 있다.
이 백화점을 관할하는 강남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하루 2만명의 출입 고객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잠재적 검사 대상을 19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중복 등을 감안하면 약 10만명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5만3천55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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