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지은 총경·백승아 교사' 인재영입…"尹정부 개혁"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팀장을 역임한 이지은 전 총경(경무관 퇴직·45세), 전국초등교사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백승아 전 교사(38세)를 인재로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29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이 전 총경과 백 전 교사를 영입인재로 발표했다.
부산에서 태어난 이 전 총경은 경찰대학교 출신으로 차석 졸업 후 임관했다. 그는 근무하며 서울대 사회학 석사, 영국 캠브리지대 범죄학 석사에 이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림대 법심리학 박사 과정까지 마쳤다.
이 전 총경은 업무량이 많다고 손꼽히는 마포 홍익지구대, 광진 화양지구대, 은평 연신내지구대 등에서 근무하는 동안 '치안성과 전국 1위', 2년 연속 베스트 지구대로 선정되는 성과를 내며 지구대장 출신 첫 총경이 됐다.
그는 정치를 결심한 이유로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 없고 경찰을 정치화해 정권유지에 활용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 본연의 숭고한 가치를 회복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수사기관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 민주당 일원으로서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 제천 출신인 백 전 교사는 춘천교육대 국어교육과에 입학 후 초등학교 교사가 됐다. 이후 경기도, 강원도에서 17년간 교편을 잡았다.
민주당에 따르면, 그는 2020년 강원교사노동조합을 직접 창립하고 강원 교사들의 교육할 권리 보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또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도 역임하며 교사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도 노력했고, 초중등교육법 개정과 아동학대 신고 피해로부터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교권4법 개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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