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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에 이어폰까지...與 '이동관 탄핵 저지' 밤샘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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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밤샘 농성에 돌입했다.

여당 의원 70여명은 30일 밤 9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중립의무 망각하는 국회의장 각성하라' '탄핵중독 의회폭거 민주당은 각성하라' 등이 쓰인 피켓을 들고 농성을 시작했다. 추운 날씨에 두꺼운 패딩과 목도리를 한 의원들도 많았다. 빨간색 패딩 차림의 정진석 의원은 밤새 읽을 책과 이어폰을 챙겨온 모습이 눈에 띄었다.

김기현 대표는 철야농성에 앞서 "국민을 위해 밤을 새워야 할 국회가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호위무사 역할을 하는 민주당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김진표 국회의장, 그분이 국회의장이라는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국회를 이런 식으로 운영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목표는 방통위원장 직무를 정지시켜 자신들에게 기울어져 있는 방송을 끝까지 유지해 내년 총선에서 자신들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겠다는 그 목적 하나밖에 없는 것이 명확하다"며 "(검사 탄핵은)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 한 명 한 명을 협박하겠다는 것 아니겠냐"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75년 헌정사에 유례없는 의회 폭거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앞장서 가담했다"며 "국회의장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국회를 운영하면 충분히 운용의 묘를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예산안 처리를 위해 예비적 일정을 굳이 합의된 일정이라고 주장하면서까지 불법 탄핵에 국회의장이 가담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김 의장을 향해 "앞으로 민생 관련 예산 처리를 어렵게 하는 잘못을 왜 하는지 국민의힘 의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아마 국민들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분명히 국민들이 이 상황을 보고 내년 총선을 통해 의회폭거와 다수당 횡포를 심판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했다. 이튿날인 다음달 1일에도 본회의를 열어 탄핵소추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후에서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비적으로 잡아둔 본회의 일정을 탄핵안 처리를 위해 이용해선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A조와 B조로 나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오전 2시부터 7시까지 철야 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음 날 오전 7시에는 로텐더홀에서 의원총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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