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자동차 파업 현장에 바이든-트럼프 하루 차이로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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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자동차 파업 현장에 바이든-트럼프 하루 차이로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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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親)노조'를 표방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노동자들의 파업 현장을 찾아 출근 저지 투쟁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화요일(26일) "피켓라인에 동참하기 위해 미시간으로 가겠다. 그리고 자신들이 창출에 일조한 가치의 공정한 몫을 얻고자 싸우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남성 및 여성 (조합원들)과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피켓라인은 파업 등 노동쟁의 때 직원들의 출근을 저지하고 파업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노동자들의 대열을 뜻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이제는 보수가 좋은 UAW 일자리로 미국 자동차 제조업이 계속 번영할 수 있게 할 윈윈(win-win)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UAW도 바이든 대통령을 피켓라인으로 초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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