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사태' 에콰도르서 최소 10명 피살…갱단무력화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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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14:41
최근 수년 새 치안이 극도로 나빠진 남미 에콰도르에서 갱단의 공격으로 10여명이 숨지는 등 유혈사태가 벌어졌다.
대법원장 자택 앞 폭탄 테러, 무장 괴한들의 TV 방송국 난입, 경찰관 피랍, 수감자 탈옥 등 무법 폭력의 물결이 전국 곳곳을 뒤덮으며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AFP 통신은 9일(현지시간) 오후 에콰도르에서 갱단 공격으로 적어도 10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에콰도르 최대 도시 과야킬에서 8명이 피살되고 3명이 부상했으며 인근 도시 노볼에서는 경찰관 2명이 괴한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날 오후 과야킬에 있는 TC텔레비시온 방송국에 10여명의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두건과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이들은 뉴스 생방송 중인 스튜디오에 뛰어 들어가 방송 진행자와 스태프 등에게 총구를 겨눴다.
괴한들은 카메라에 수류탄을 내보이거나 방송국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의 상의 주머니에 폭발물을 집어 넣는 행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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