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거품 붕괴 신호탄"…'폭탄 돌리기'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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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거품 붕괴 신호탄"…'폭탄 돌리기' 치닫는다

보헤미안 0 430 0 0

머스크 언급 이후 초강세 이어져
하루 거래 10조 넘어 '통제 불능'
개미 '묻지마 투자'로 피해 우려
"언제 거품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


국내 암호화폐 가격이 20일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정부가 전날 암호화폐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오는 6월까지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히자 투자심리가 급랭한 탓이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거품’이 꺼지는 징후가 뚜렷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몇 번 언급했다는 이유로 지난 주말부터 가격이 두 배 넘게 급상승한 ‘도지코인’이 거품 붕괴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2시 기준 6920만원으로 전일 고가(7682만원) 대비 3.29% 하락했다. 해외 비트코인 대비 국내 비트코인의 가격 차(김치 프리미엄)는 12%로, 전일 최고치(27%)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 대비 20%가량 하락했다. 이더리움도 전일 고점(304만원) 대비 12.1% 하락한 267만원을 기록했다. 리플(-18.6%)을 비롯해 업비트에서 원화로 거래 가능한 117개 암호화폐 중 9개를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가 5% 이상 내렸다.


머스크 CEO가 트위터에 언급해 화제가 된 도지코인은 여전히 강세다. 지난 18300원대에 머물다가 19일에는 500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514원을 기록해 전일과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주일간 다섯 배 넘게 오른 상태다. 도지코인의 거래액은 전날 17조원을 기록해 유가증권시장 하루 거래액을 넘어섰고, 이날도 오후 2시 기준 10조원을 돌파했다.

도지코인의 급등세를 놓고 전형적인 ‘폭탄 돌리기’가 시작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발행량이 무제한인 데다 사용처도 정해진 게 없어서다. 투자자 자신이 과대평가된 자산을 매입한 ‘바보’라는 것을 알고서도 더 높은 가격에 매입할 ‘더 큰 바보’가 있다면 그 자산을 매수하는 ‘더 큰 바보 이론’의 전형이란 지적도 나온다. 영국 투자분석회사 프리트레이드의 데이비드 킴벌리 연구원은 지난 16CNBC와의 인터뷰에서 “도지코인의 상승은 더 큰 바보 이론의 고전적인 사례”라며 “언제든 거품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도지코인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개미투자자 위주로 ‘폭탄 돌리기’ 식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버블 붕괴의 징후가 뚜렷하다”고 경고했다.

도지코인은 미국 개발자인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2013년 시바견의 밈(meme)인 ‘도지’를 본떠 취미 삼아 만든 암호화폐다. 머스크 CEO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페인 화가 호안 미로의 ‘달을 향해 짖는 개’ 사진을 게시하며 ‘달을 향해 짖는 도지’라는 트윗을 남긴 이후 세 배 넘게 폭등해 논란을 낳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달 ‘도지데이 오후’라는 트윗을 남겼는데, 일부 투자자가 20일을 ‘도지데이’로 지목하면서 수요가 급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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