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가입자 3511만명…IPTV↑ 유선방송↓ “격차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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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올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52만명 증가했다. 특히 인터넷방송(IPTV) 증가세는 지속되는 반면 종합유선방송(SO)의 감소세는 커져, 격차가 더 벌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510만7369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보다 52만명 증가했다.
사업자 별로는 KT가 23.19%, SK브로드밴드 16.51%, LG유플러스 14.43%의 비율을 보였다.
계열사별로 합친 시장점유율은 KT계열이 31.9%, LG유플러스 계열 25.28%, SK브로드밴드(IPTV, SO 합산) 24.77%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31.9%p, 0.12%p, 0.12%p씩 늘어난 것으로 통신3사의 점유율은 지속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이와함께 매체별 6개월간 평균 가입자 수는 IPTV가 54.13%의 점유율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 52.79%보다 점유율이 확대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SO는 38.26%에서 37.16%로 감소했다.
2017년 11월 IPTV 가입자 수가 SO 가입자를 넘어선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SO는 감소해 그 격차는 지난 6월말 기준 약 633만명으로 확대됐다.
이외에도 가입자 유형별로는 개별가입자의 점유율 47.27%를 보인 것을 비롯해 복수가입자45.66%, 단체가입자 7.06%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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