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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루머' 피해 연예인들 화났다…무관용 대응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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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는 전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연관 검색어 등을 통해 성관계 '몰카' 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정준영 관련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 말아요 그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같은 날 역시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린 배우 이청아도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인식한 듯 트위터에 "고마워. 하지만 걱정 말아요"라는 짧은 글을 올리며 팬들의 우려를 덜어냈다.

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청아는 2013년 정준영과 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외에는 사적인 친분이 없는 관계임을 말씀드린다"라며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포되는 악성 루머 또한 배우와 관련 없는 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이어 "해당 내용을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우 이청아 트위터[트위터 캡처]

배우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현재 유포 중인 당사 소속 배우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라며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배우의 심각한 명예 훼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 게시,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은 물론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경고했다.

배우 오초희(33)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아니다. 난 관계없는 일이다. 오늘(12일) 아침부터 지금까지 몇 통의 연락을 받았는지 모르겠다"며 정준영 관련 루머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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