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만에 돌아온 참전영웅 유해... 尹, 거수경례로 영접했다
북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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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01:04
국군 유해 7구를 실은 한국 공군 수송기 시그너스(KC-330)는 26일 오후 8시18분쯤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앞서 미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를 출발한 수송기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부터 공항 도착까지 우리 공군 F-35A 전투기 편대의 호위를 받았다.
이번에 봉환된 유해들은 6·25전쟁 중 북한 지역 등에서 전사한 참전 용사들이다. 모두 처음에는 미군 전사자로 추정돼 하와이에 임시 안치됐다가 한·미 공동 감식 결과 국군으로 판명 나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다.
26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국군 전사자 유해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KC-330)에서 하기되고 있다. 2023.7.26 /연합뉴스
유해가 고국 땅에 내려지는 동시에 현장에서는 ‘국군전사자 유해 봉환식’이 거행됐다. 윤 대통령은 군 수뇌부 및 참모들과 함께 수송기 앞에 도열했다. 이어 거수경례로 예를 표하며 참전용사들의 귀향을 바라봤다. 또 유해들 중 유일하게 신원이 확인된 고(故) 최임락 일병에게 직접 참전기장을 수여했다. 기장은 훈·포장과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날 등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장(紀念章)’이다. 윤 대통령은 최 일병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 뒤 떠나는 운구 차량을 향해서도 거수경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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