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마스 휴전 결의안,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또 반대
북기기
0
348
0
0
2023.12.10 00:46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미국이 반대하면서 부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6천5백 억 규모의 탱크용 포탄에 대한 이스라엘 판매를 허용해 달라고 의회에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8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반대하면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미국은 현재 상황에서 휴전은 하마스에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로버트 우드 / 유엔 주재 미국 대사 : 결의안은 어떤 구체적인 방식으로도 평화를 진전시키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이 결의안을 지지할 수 없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가 통과하려면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해야 하고 특히 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됩니다.
사상 처음으로 유엔 헌장 99조를 발동하며 회의를 소집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도주의적 휴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