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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뽑은 LG 구광모… ‘2인자’ 권영수·‘실세’ 이방수 동반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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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의 ‘2인자’로 통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44년 몸담은 회사를 떠난다. LG가(家)와 인연이 깊은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사장)도 함께 물러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예상 밖의 강도 높은 세대 교체 인사를 단행하면서 재계 전반에 쇄신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안을 결의했다. ‘영원한 LG맨’ 권 부회장이 퇴임한 데 따른 후임 인사다. 김 사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CEO를 맡게 됐다. 김 사장은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입사해 연구·개발(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동안 재계 안팎에서는 권 부회장의 거취를 두고 뒷말이 무성했다. 최근 포스코 회장설이 돌면서 본인이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부인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LG그룹과 결국 결별하면서 포스코 회장 부임설은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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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회장의 퇴진은 구광모 체제를 확립한다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권 부회장은 이날 이사회 이후 “내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은 중요한 전환기를 맞을 것이며 LG에너지솔루션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래에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발 빠른 실행력을 갖춘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G그룹의 세대 교체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2018년 구 회장 취임 당시 6인 체제였던 부회장단은 이제 권봉석 ㈜LG 부회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2명만 남게 됐다. 신 부회장은 유임이 확정됐다. 권 부회장도 유임 가능성이 크다. 올해 추가로 부회장 승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LG그룹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안을 확정한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최승돈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을 비롯해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 선임 1명 등 총 24명이 승진했다. 지난해 29명의 임원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신임 CEO 김 사장은 배터리 모든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사업가로서의 성공 경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LG에너지솔루션이 진정한 세계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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