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전은 삼성" 마케팅에…LG전자 "우리가 원조" 견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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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01:43
"인공지능(AI) 가전의 시초는 우리가 만들어낸 업(UP) 가전입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는 최근 삼성전자가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량을 적극 홍보하면서 'AI 가전=삼성'이란 공식을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세탁기에 대한 제품 경쟁력은 LG전자가 갖고 있는 걸 여러분도 다 알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조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AI라는 것이 AI를 위한 AI가 아니고 여러분의 맥락을 이해하고 나와 공감하는 공감지능"이라며 "여러분의 실생활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AI가 어떻게 나의 행동과 감정을 이해해 주는 쪽으로 갈 건지는 진화 과정을 지켜보시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시장점유율이나 가격 프리미엄을 봐도 고객이 저희에게 기꺼이 프리미엄을 내면서 지불하고 있다는 걸 알 것"이라며 "세탁건조기의 경우 고객 입장에서 더 나은 기능이나 스펙보다는 고객이 더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더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보자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지난 13일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 달 8일부터 순차 배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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