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이준석 직무정지중 첫 최고위…배현진 "경제위기 극복에 당정 사력 쏟아낼 순간"

북기기 0 274 0 0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1일 이준석 당 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에 따른 직무정지 상태에서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성별·지역·세대를 가리지 않고 일치단결해 이 맞닥뜨린 경제위기를 타개해야 한다"며 "저희 모든 구성원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진력을 다하는 것에 대해 여러분께서 애정어린 눈길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배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최고위 회의 모두발언으로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께서 저희를 믿고 큰 힘을 실어주셨는데 최근 몇가지 당내 문제로 인해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굉장히 신바람 나게 운영되는 쾌감을 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서 당 지도부 한 사람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최고위원은 "올 3월 여러분께서 저희가 그렇게 지난 4년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또 읍소했던, 국민들께 요청했던 것들(정권 교체)을 저희를 기회를 주셔서 저희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은 앞으로 저희가 가꿔나가야 하는 중요한 새싹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지난 5년 간 경험하셨던 '조국 사태' 그리고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등 당리당략을 위해 거대여당인 민주당이 몰아쳤던 것들을 청와대 흥신소처럼 국회가 해소하는 모습 많이 목격해오셨을텐데 저희 국민의힘에 바라는 건 대통령실 입장을 그저 손들고 따라가는 불온한 모습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대통령실과 정부의 건전한 동업자로서 그리고 국정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양대 두 축의 탄탄한 바퀴로서 국민 앞에 앞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이 선출해주신 모든 의원들은 국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대통령과 정부의 중요한 정책 동업자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부·여당의 핵심 과제로는 당면한 경제 위기를 들었다. 배 최고위원은 "90년대 후반의 아시아 금융위기(IMF 구제금융 사태), 또 2000년대 후반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일련의 경제위기들을 우리가 함께 국민들과 겪으면서 한 나라의 정부가 경제정책이 실패할 경우 국민들이 얼마나 큰 피해를 입으시고 힘겨운 시간들 견뎌나가야 하는지 우리는 누차 누적된 경험으로 알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 세계적인 고물가·고유가·고금리·고환율까지 '두가지 이상 악재가 동시 발생하면 그 악영향이 더 크게 발생한다'는 퍼펙트스톰이 대한민국 경제뿐 아니라 전 세계를 엄습하고 있다"며 "함께 경제위기 극복이란 목표 아래에서 우리 국민의힘도 그리고 대통령실과 정부도 온 힘을 사력을 다해 쏟아야 할 순간이라 생각한다. 지난 5년간 그 켜켜이 쌓여있던 경제폭탄의 모든 위기가 새로이 들어선 윤석열 정부의 숙제로 떠안겨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위기가 후반기 갈수록 더 어렵다고 하는데, 대통령실에서 18개 부처 업무보고 받으면서 이 위기 타개하기 위한 숙제들 풀어간다고 한다"며 "저희도 잘 보조할 수 있도록 국민께서 성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고 우리 정부에 힘 실어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저희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0002743239_002_20220711102003846.jpg?type=w647

권성동(오른쪽부터)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한편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당내 문제에 대해선 거론하지 않고, 야당에 정부의 소득세제 개편 등 민생 대책 협력을 당부했다. 조 최고위원은 "정부가 소득세제를 15년 만에 개편하겠다고 밝혔다"며 "2008년부터 시행된 현행 소득세법에서 중산층과 서민이 대부분 포함된 과표(과세표준) 구간의 기본틀은 유지돼 왔다. 물가는 계속 올라 실질소득은 줄었는데 세금체계는 그대로여서 월급쟁이들의 유리지갑 어 소리없는 증세 해왔다는 지적이 빗발쳤다"고 밝혔다.

그는 "소득세 징수액이 2008년 36조원에서 지난해 114조원으로 3배 넘게(넘는 액수로) 급증한 이유다. 근로소득세 면세자 비율은 36.910명 중 4명꼴이다. 소득세 과세 하한선은 그대로 두거나 세분화하고 각종 비과세감면 등 공제제도 정비해야 한다"며 "'세원은 넓게, 세율은 낮게'라는 조세원칙이 원칙대로 적용돼야만 공정한 고통분담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당의 대승적 결단으로 국회의장단이 선출돼 있다. 국회와 정부가 불합리한 세제개편에 함께 나설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을 조속히 결단해달라"며 "거대담론, 구시대적 이념보다는 등잔 밑 어두운 곳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촉구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