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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클라우드 게임 시동… “240GB 용량 50개 게임, 30MB로 즐겨”

보헤미안 0 770 0 0

KT가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 없이 클라우드(가상 저장공간) 기반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출시했다.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진입한 데 이어 KT도 뛰어들면서 3파전을 벌이게 된 것이다. ICT(정보통신기술) 업계는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지닌 5G(5세대) 망을 통해 종전 모바일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초고사양 그래픽, 초고화질 게임을 문제없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진 KT 5G 사업본부장이 2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카페봇에서 열린 KT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공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KT는 20일 서울 성동구 카페봇에서 ‘5G 스트리밍 게임’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현진 KT 5G 사업본부장은 "KT는 어떻게 하면 좀 더 5G 다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번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앱 마켓인) 원스토어에 50개가량의 게임 타이틀이 올라와 있고 이를 전부 다운받아서 실행하려면 240GB(기가바이트)의 용량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5G 스트리밍 게임을 설치하면 단 30MB(메가바이트) 용량으로 50개 게임 모두를 즐길 수 있다"고 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50개 게임 중 무료도 있지만 유료 게임도 있는데 가격을 모두 합치면 95만원"이라며 "KT는 앞으로 이 모든 게임을 일일이 돈 내고 다운받을 필요 없이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게 구독 형태로 서비스할 것"이라고 했다.

‘5G 스트리밍 게임’은 구독형 모델을 적용해 넷플릭스처럼 월정액을 내면 원하는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2개월 간의 무료체험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KTFPS 게임인 ‘메트로 2033 리덕스’, 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즈 XIII’ 등 총 100여종의 게임을 우선 서비스한다.

2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카페봇에서 KT 모델들이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성은미 5G 서비스담당 상무는 "3G, 4G를 지나 5G 시대를 맞아 이제 게임 스트리밍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KT가 다른 곳과 차별점을 갖는 것은 2만~6만원 수준의 게임 타이틀 하나하나를 살 필요 없이 구독 모델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성 상무는 "KT 아이디로 로그인만 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중소기업과 연계해 엄지손톱 크기의 미니 조이스틱도 개발했다"며 "전자식이라서 배터리나 블루투스가 필요없다"고 했다.

KT는 ‘5G 스트리밍 게임’을 대만의 스트리밍 솔루션 기업인 유비투스와 손잡고 개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웨슬리 쿠오 유비투스 대표는 "유비투스는 이미 일본 스트리밍 시장에서 가장 큰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고 세계에서 가장 큰 N스크린(하나의 콘텐츠를 TV,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이용)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일본 닌텐도, 이탈리아 보다폰 등에 이어 KT와 손을 잡게 돼 기쁘다"고말했다.

클라우드 게임은 특히 5G 통신망을 구축 중인 통신업계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다. 현재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LTE(4G)의 2~3배 정도에 그치지만, 내년 이후 망이 완전히 구축된다면 지금의 20배 이상으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KT에 앞서 SK텔레콤은 MS와 손잡고 ‘프로젝트 엑스 클라우드’를 선보였고,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와 함께 ‘지포스 나우’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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