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에 언제 떠나도 가격은 그대로…인터파크투어, '얼린' 항공권 판매
해외 출국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사용 가능해
일정 기간 내에 환불·노선 변경·양도도 'OK'
태국 방콕. 인터파크투어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국내 여행업계에선 처음으로 가격을 '얼린' 항공권이 나왔다.
8일 인터파크투어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일 년간 가격을 동결한 해외 왕복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항공권은 오는 12일까지 5일간 '항공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한국과 목적지 국가간 자가격리가 해제된 시점부터 일 년간 가격 변동 없이 이용 가능한 왕복 항공권을 쿠폰 형태로 사전 판매하는 구성이다.
목적지는 동남아(베트남 하노이·다낭, 태국 방콕, 필리핀 세부), 홍콩·마카오·대만, 괌·사이판, 일본(도쿄·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오키나와·삿포로·구마모토·사가·오이타) 등 주요 단거리 도시 및 국가에 한정한다.
세부 일정 및 가격은 항공권별로 다르며,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공식적으로 해외 출국이 가능한 시점부터 일 년 내에 사용하면 된다. 단 추석과 설 연휴 특송기간만 사용을 제외한다.
아울러 해당 항공권은 예약 후 10일 내 100% 환불할 수 있으며, 출발일 지정 전까지 타인 양도 된다. 목적지별 차액 지불 시 사용일 60일 전까지는 노선 변경도 할 수 있다.
오성룡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팀장은 "원래 항공권은 날짜 및 시간을 비롯한 다양한 조건에 의해 수시로 가격이 변동돼, 실시간으로 변동된 가격에 따라 판매한다"며 "하루에도 수시로 바뀌는 항공권 가격이 1년간 동결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데,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행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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