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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4시간 교전 중단”…바이든 “휴전 가능성은 없다”

북기기 0 162 0 0




미국이 가자지구 인도적 위기 해소 방안으로 적극 추진했던 '일시적 교전 중단'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다만, '비교적 오랜 기간'의 휴전 가능성은 없다며 이스라엘 측의 하마스 축출 방침에 힘을 실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스라엘이 하루 네 시간씩 가자지구 북부에서 군사 작전을 멈춘다고 미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작전 중단 세 시간 전에 해당 장소를 발표하면 가자 남부로 향하는 두 갈래 통로를 이용해 민간인 대피는 물론 대규모 구호물자 수송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바이든 정부는 그동안 요구했던 인도적 통로가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존 커비/미 백악관 전략소통조정관 : "이스라엘은 국제법을 철저히 준수할 의무가 있고, 이번 중단 조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라고 믿습니다."]

그러면서 하루 8만 명 수준의 피란민 규모는 물론 백 대 안팎인 구호물자 트럭도 계속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스라엘 역시 일시적 교전 중단 사실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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