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때 3000선 붕괴…외인+기관 2.8조 던졌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 2021.2.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26일 코스피 지수가 한때 3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발 인플레이션 오려감과 이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2조8000억원 가량을 순매도중이다.
26일 오후 1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98.33포인트(p)(-3.17%) 급락한 3001.36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장중 한때 3.22%까지 하락하며 2999.8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날 상승한 104p를 대부분 반납한 수치다.
전날 2조원 가까이 코스피를 순매수했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222억원, 1조3761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2조7457억원을 매수하며 코스피를 방어하고 있다.
코스닥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5.20포인트(-2.69%) 내린 911.0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792억원, 기관이 15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354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지난해 이후 최고치인 장중 1.6%까지 치솟으며 인플레이션 우려감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2% 급락했다. 다우 지수와 S&P 500지수도 각각 1.75%와 2.45% 떨어졌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2.3원 오른 1120.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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