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명 음식점엔 손님 가득하고 긴 대기줄…방역 '조마조마'
설 명절 다음날인 13일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 인근 유명 음식점은 손님으로 자리가 가득했다.
다른 관광객 등 손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리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밖에서 줄을 서 기다렸다.
이 음식점은 규모는 작은 데다 많은 연휴 손님이 찾아 와 테이블 하나 비워둬 간격을 유지할 틈이 없었다.
제주시 연동의 한 유명 국수 판매 음식점도 많은 손님이 몰려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연일 긴 줄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주차 차량과 지나가는 시민, 차들이 겹쳐 대기 손님 간 간격 유지를 거의 할 수 없다.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 등 유명 관광지 인근 음식점과 커피 판매점에서도 비슷한 풍경이다.
제주에서는 이번 설 연휴 12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고 특히 최근 일주일 사이 수도권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말인 6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 중 5명이 수도권 관련 확진자다.
또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후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제주에 관광을 왔다가 바로 확진 판정을 받은 다른 지역 확진자 1명이 도내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연휴 붐비는 제주공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도는 업소들의 자발적인 방역 대책 준수 노력이 없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가 역부족으로 보고 있다.
도는 설 연휴를 특별방역 점검 기간으로 두고 자치경찰 및 각 부서 인력을 동원해 방역 대책 유지를 위한 점검을 하고 있다.
도는 방역수칙 위반 사례 적발 시에는 예외 없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One-Strike Laws)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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