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픈 손가락’…“갤럭시S21(+) 유독 안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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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픈 손가락’…“갤럭시S21(+) 유독 안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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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이번에도 플러스만 안 팔리네”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1’ 시리즈가 전작의 부진을 털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갤럭시 S21 플러스(+)의 존재감은 ‘형님’인 갤럭시 S21 울트라, ‘아우’ 갤럭시 S21 기본 모델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모델과 별 차이 없는 사양 대비 높은 가격에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단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정식 발매된 갤럭시 S21 시리즈의 최근 국내 판매 실적(1월 29~2월 8일)을 분석한 결과 기본 모델인 갤럭시 S21의 판매량이 전체의 40%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본 모델 다음으로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 S21 울트라로, 전체의 36% 수준이었다. ‘꼴찌’는 이번에도 플러스 모델로, 그 비중이 24%에 불과했다.

플러스 모델의 부진은 기존 최상위 모델이었던 ‘플러스’가 ‘울트라’로 이름을 바꾼 전작, ‘갤럭시 S20 시리즈’부터 시작됐다. 앞서 갤럭시 S10 시리즈의 경우 ▷실속형 갤럭시 S10e ▷기본형 갤럭시 S10 ▷프리미엄형 갤럭시S10+ 등으로 출시됐다. 이 가운데 갤럭시 S10+의 판매량이 전체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좌측부터 갤럭시 S21 울트라,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삼성전자 제공]


하지만 갤럭시 S20 시리즈부터 상황은 달라졌다. LG유플러스 기준 갤럭시 S20 울트라 비중이 40.7%를 차지한 가운데 갤럭시 S2032.8%, 갤럭시 S20+는 26.5%를 차지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재고 처리를 위해 이후 갤럭시 S20+ BTS 에디션까지 출시했지만, BTS의 후광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이목을 좀처럼 끌지 못했다.

업계에선 플러스 모델 선호도가 갈수록 낮아지는 원인이 ‘애매한 포지셔닝’에 있다고 지적한다. 기본모델과 동일한 사양에 화면만 커졌는데 출고가가 지나치게 비싸단 것이다. 갤럭시 S20의 출고가는 999900원. 플러스 모델의 출고가는 1199000원이다. 199100원, 사실상 2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경쟁모델인 아이폰12의 경우 아이폰12 미니와 기본모델 역시 사양은 같고 크기만 다르지만 가격차는 14만원에 불과하다. 카메라 성능에 차이가 있는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의 가격 차이가 약 19만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플러스 모델의 경쟁력이 떨어져 소비자들의 시선에서 멀어지는 것 같다”며 “출고가를 낮췄다면 판매량에 이 정도 차이가 났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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