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같잖다" 말한 홍익표에 "세금 갑질이 같잖다 국민 생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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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14:23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마약수사 관련 검찰 특수활동비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향해 "그게 국민 세금이지, 홍익표 개인 돈은 아니지 않느냐"며 "마약 막는 세금으로 갑질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장관은 오늘(9일) 국회에서 '수사비를 10억원쯤 해 주면 마약을 근절시킬 수 있느냐', '말이 같잖다'고 한 홍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마약 막는 세금으로 갑질하는 것에 대해서 주권자 국민들께서 정말 같잖게 생각하실거 같다"며 응수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약 막는 세금으로 갑질까지 하면 국민들에게 국가가 마약 범죄에 대해 연성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잘못된 메시지를 주게 된다. 10억을 주든 1억을 주든 최선을 다해 마약을 막겠다"고 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지난 시기에 마약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약간 의심되는 사인을 준 적이 있다"며 정부가 최우선 순위로 마약을 확실히 때려잡겠다라는 메시지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예산 단계에서 마약 예산을 깍겠다고 하면 다시 옛날의 메시지로 돌아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지난 7일에도 "마약 수사에 편성된 특활비가 1년 내 대한민국 전체 2억7500만원이다"며 "너무 작다는 점에서 오히려 반성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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