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잘하고 있다' 42%…김기현 26%·이재명 31%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힘을 실어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인 위원장 역할 수행에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42%로 나왔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9%로 집계됐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65%,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사이에서는 31%가 인 위원장을 긍정평가했다.
보수층에서는 긍정평가가 57%였으며 중도층과 진보층은 각각 38%, 34%였다.
인 위원장에 관한 호평은 양당 대표보다도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긍정평가가 26%, 부정평가가 61%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같은 조사와 비교해 긍정은 3%p 떨어졌고, 부정은 4%p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김 대표를 향한 긍·부정평가가 각각 46%, 44%로 파악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긍정평가가 31%, 부정평가가 60%였다.
이 대표는 올해 6월 대비 긍정은 1%p 떨어졌고, 부정은 같았다.
민주당 지지자 사이에서는 이 대표 긍정평가가 60%, 부정평가가 36%였다.
갤럽은 인 위원장 역할 수행과 관련해 "무당층과 중도층에서 양대 정당 대표보다 더 좋게 평가했다"며 "기존 정치인보다 덜 알려진 인물이고, 기존 정당 정치 관행을 타파하는 '혁신'을 목표로 해 기대감을 자아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에 대한 국민 호감도는 '좋게 본다' 38%, '좋지 않게 본다' 48%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응답 거절은 14%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누리집)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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