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눈·비…강원산지 최대 15㎝ 폭설

수요일인 6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최대 15㎝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충북과 전라동부, 대구, 경북서부내륙, 부산, 울산, 경남서부에 가끔 비가 오겠고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다음 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남동부가 5㎜ 미만,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가 5~30㎜, 강원내륙이 5㎜ 미만, 충북과 전북동부, 광주, 전남이 5㎜ 미만,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가 5~20㎜, 대구와 경북내륙, 부산, 울산, 경남서부, 울릉도·독도가 5㎜ 미만, 제주도가 5~20㎜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남동부가 1㎝ 내외, 강원산지가 5~15㎝, 강원북부동해안이 1~3㎝, 강원내륙이 1~5㎝, 충북이 1~3㎝, 전북동부가 1~3㎝, 경북북동산지가 1~5㎝, 경북북부·남서내륙과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가 1~3㎝, 제주도산지가 1~5㎝ 등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7도, 낮 최고기온은 4도~13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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