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26분쯤 제주시 해안동 무수천에 있는 제2광령교 인근 하천에서 A씨(64)가 바위에서 미끄러져 높이 3m 아래로 추락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제주서부소방서 제공)2020.2.1/뉴스1© News1(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제주시 해안동 무수천 인근에서 트레킹을 하던 60대 남성이 바위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26분쯤 제주시 해안동 무수천에 있는 제2광령교 인근 하천에서 A씨(64)가 바위에서 미끄러져 높이 3
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일행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머리 등에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와 일행들은 건천이었던 무수천 인근에서 트레킹을 하던 중 큰 바위가 나타나자 이를 타고 넘어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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