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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이달부터 백신여권 발급

보헤미안 0 235 0 0

모바일 전자증명서 형태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백신여권'을 이달 안에 국내 공식 도입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올해 초부터 관련 준비를 시작해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접종 사실을 증명할 시스템 개발을 이미 완료했다"며 "이달 안에 인증 애플리케이션을 공식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백신여권의 활용 범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 총리는 방역당국과 관계 부처에 "접종을 마치신 분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구체적 활용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국제적인 백신여권 도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국내외를 오갈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백신여권은 일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로, 피접종자의 국내외 이동 및 활동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 백신여권을 도입하거나 도입을 예고한 국가는 유럽, 이스라엘, 중국, 일본, 미국 등이다. 한편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2일부터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부산시) 그 외에도 환자 수가 많은 시도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단계 격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1명으로 전날(506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안정훈 기자 / 윤지원 기자]
 

"자식·손주에게 전염시킬라"…75세 이상 백신접종 시작



3일 AZ백신 43만회분 도착
1분기 접종률 85% 달성
부산·전주 거리두기 격상

 

1일 오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정 청장은 "가족과 직장 동료의 건강을 위해 국민들도 백신을 꼭 맞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 연합뉴스]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기 위한 11명의 대기줄이 만들어졌다.

이날 센터에서 첫 번째로 접종받게 된 박양성 씨(85)는 접종 직전에 "당뇨와 고혈압이 있지만 컨디션은 좋다. 긴장해서 5~6시간 정도 잤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박씨는 "다른 주사랑 똑같고 아프지 않다"며 "말이 많아서 염려했는데 맞으니 괜찮다"고 전했다. 두 번째로 접종에 임한 서정옥 씨(86)도 "멀쩡하고 가시로 찌르는 것보다 못하다"며 "손자, 손녀, 자식에게 전염될까 봐 맞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정 청장은 백신 수급과 관련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상반기 1200만명이 접종받을 백신에 대해 최대한 수급을 하고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5월 200만회분, 6월 500만회분이 들어오는 게 확정돼 구체적 일정을 조정하고 있고 어느 정도 물량 확보는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재접종 시기를 조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허가 범위(8~12주) 내에서 접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일 0시 기준으로 새롭게 2만2643명이 추가돼 1차 접종을 받은 이가 누적 876573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2차 접종자는 1만2973명이다. 1분기 접종자 중에서는 73369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85.3% 접종률을 보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32000회분이 3일 오후 2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지난달 31일까지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지만, 계획보다 사흘 지연된 것이다. 도입 물량도 69만회분(345000명분)에서 432000회분(216000명분)으로 줄었다.

한편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부산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올라갔다.

최근 미나리꽝 작업장과 사우나에서 6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진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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