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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리아 친이란 민병대 공습…"가자지구 교전과 별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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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시리아 동부 민병대 시설 2곳을 전투기로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시리아와 이라크 전역의 친이란 군벌조직들이 해당 지역 내 미군기지를 공격하는 행위가 지속되면서 이에 대한 보복 및 경고성 차원에서 공습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중동 내 친이란 군벌조직들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연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미군의 공습이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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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이날 새벽 IRGC와 연계된 시리아와 이라크 국경 근처 아부카말의 무기 및 탄약 저장시설을 F-16 전투기 2기가 정밀 유도탄을 사용해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지난 18일 이라크와 시리아 내 미군기지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조직의 공격으로 20명 가까운 사상자가 나오면서 이에 대한 보복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미 국방부는 강조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도 성명을 통해 "이번 공습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명령에 따른 것으로 어디까지나 미군의 자체 방어를 위한 것"이라며 "현재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전과는 별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은 뒤에 숨어 우리 군대를 공격한 것에 자신들의 역할을 부인하고 싶어하지만 우리는 이런 움직임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란을 강하게 비난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5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향해 이란이 중동에서 미군에 계속 대항한다면 "우리도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교전을 틈타 중동 각지의 친이란 무장세력들이 각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을 대거 공격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을 차단하고 하마스와 연계를 끊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후 이라크에서 미군에 대한 최소 12건의 공격이 발생했고, 시리아에서는 4건의 추가 공격이 이어졌다.

한편 현재 미군은 이라크에 약 2500명, 시리아에 약 900명이 주둔하고 있다. 현지 주둔 중인 미군들은 이슬람국가(IS) 등 극단주의 군벌조직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테러행위를 막기 위해 파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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