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6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 발생했다. 800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이후 최다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26명 증가한 15만854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전일 대비 3명 늘어난 2024명을 기록했으며 치명률은 1.28%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증가한 145명이다.
신규 확진자 826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347명, 부산 29명, 대구 9명, 인천 22명, 광주 2명, 대전 25명, 울산 11명, 세종 2명, 경기 264명, 강원 14명, 충북 7명, 충남 27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7명, 경남 13명, 제주 3명, 검역 33명이다.
해외유입은 61명이며 인도네시아가 27명으로 전체의 44.3%를 차지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9명, 미얀마·탄자니아 각 4명, 러시아 3명, 필리핀 2명, 중국·인도·카자흐스탄·캄보디아·스리랑카·아프가니스탄·쿠웨이트·폴란드·캐나다·콩고민주공화국·가나·시에라리온 각 1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4043명 늘어 누적 1534만827명을 기록했으며 접종 완료자는 8만6635명 증가한 515만6549명이다.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차 접종 누적 1039만5575명, 2차까지 접종 완료 94만9534명을 기록했다. 또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377만9467명, 접종 완료자는 307만8053명으로 나타났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은 112만8962명이 맞았고 30세 미만 의료인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인 모더나 백신은 3만6823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격리해제자는 295명 늘어난 누적 14만8319명을 기록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28명 증가한 82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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