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예방한 이낙연 "모든 현직은 곧 전직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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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01:00
새로운미래 이낙연 상임고문이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사실을 공개하며 "모든 현직은 곧 전직이 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SNS에 문 전 대통령 부부와 찍은 사진을 올리고 "연휴 첫날 아내와 함께 평산의 문 전 대통령 내외분을 찾아뵙고 막걸리를 곁들인 점심을 먹으며 여러 말씀을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문은 이어 "크건 작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달도 차면 기운다는 이치를 되새겨 보면 좋겠다. 모든 현직은 곧 전직이 된다"고 썼다.
또 "내 삶과 나라에 대한 걱정은 많다"면서도, "그래도 추석은 추석이다. 모처럼 가족과 모여 맛난 음식도 드시고 쌓인 말씀도 오손도손 나누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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