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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20대 렌트' 수산업자 정체는? 검·경·언론에 왜 금품 뿌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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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렌트에 건물 보유한 재력가, 여러 단체 사회활동가 행세
수산업자 아니라는 의혹도…경찰 수사 확대
© News1 DB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정혜민 기자,김규빈 기자 = 현직 부장검사와 경찰 간부, 전·현직 언론인에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모씨(43)가 재력가·사업가·사회활동가로 행세하며 인맥을 쌓았지만 이는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김씨는 평소 자신을 1000억원대 유산을 상속받은 재력가·사회활동가로 꾸며 정계·언론계 등 인맥을 과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회사 대표이사, 인터넷언론사 부회장, 한국언론재단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상임위원, 유니세프 경북지회 후원회장과 한국다문화가족협회 대구경북후원회장 등의 직함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언론재단과 유니세프, 한국다문화가족협회 관계자들은 모두 "김씨가 속했다는 관련 위원회·단체가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주변에 재력가처럼 보이기 위해 슈퍼카 20대를 렌트하고 경북 포항에 어선 수십척과 건물 등을 보유한 것처럼 꾸몄다고 한다.

이런 방식으로 김씨는 철두철미하게 주변인들을 속여 정계·언론계 인사들을 소개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한 생활체육단체 회장으로 취임했을 때는 여야 인사들이 축사를 보냈다고 한다. 취임식에는 김씨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로 입건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TV조선의 엄성섭 앵커도 참석했다.

이 전 논설위원은 야당의 당 대표를 지낸 거물급 인사의 소개로 A씨를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을 지낸 이 전 논설위원에게 고가의 골프채를, 엄 앵커에겐 수 차례 접대와 함께 중고차를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언론매체는 당초 수산업자라고 알려진 김씨가 수산물 사업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씨는 2018년 6월부터 올 1월까지 "오징어를 선상에서 급랭시킨 이른바 '선동 오징어' 매매사업에 투자하면 돈을 불려주겠다"며 7명에게 116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4월 구속됐다. 피해자 중에는 유력 정치인의 가족도 포함됐다고 한다.

그는 지난 2016년에도 사기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 특별사면으로 2017년 12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모 부장검사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고, 이 전 논설위원, 엄 앵커, 남부경찰서장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모 부장검사에게 IWC 시계와 굴비 등 고가의 식품, 자녀 학원비 등 2000~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김씨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찰이 이 부장검사가 김씨에게 "고맙다"고 보낸 문자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부장검사의 휴대전화와 사무실,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압수수색 전 해당 부장검사는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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