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323명 확진…올들어 수요일 최다
수요일인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하루 집계가 마감되려면 3시간이 남았으나 이미 올해 수요일 기존 최다기록(1월 6일 297명)을 훌쩍 넘어섰다.
같은 시간대 21시간 잠정 집계치로 비교해 전날(29일) 372명보다는 49명 적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23일) 247명보다는 76명 많다. 서울의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29일에는 375명으로 올해 최다기록을 세웠고, 23일에는 252명이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하루 최다기록은 지난해 12월 24일 552명이었고, 역대 수요일 최다기록은 지난해 12월 16일의 423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급증한 뒤 올해 봄부터는 100∼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주부터 급상승 중이다.
최근 1주간(23∼29일)은 252→269→263→242→185→205→375명으로, 하루 평균 256명이었다. 최근 보름간(15∼29일)으로 따지면 하루 평균 218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 검사인원은 주말인 26일 2만4천214명, 27일 1만7천761명으로 평일보다 줄었다가 월요일인 28일 3만7천629명으로 오른 데 이어 29일 3만9천328명으로 더 늘었다.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최근 1주간 3만1천195명, 보름간 2만8천322명이다.
29일 서울의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은 1.0%로, 28일의 1.2%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1%대였다. 최근 보름간 평균 확진율은 0.8%였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5만31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7월 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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